지방 의대를 나와서 군 복무 중이라는 남성 회원
첫 번째 여성 회원분과 만나고
여러가지 바쁘다면 나중에 연락 드리겠다고 했었죠
처음 부터 그냥 좋은 사람 해달라고 했고
딱히 특이한 사항도 없어서...
사실 잘 기억에 남지 않은 회원이었죠
그냥 접수를 한다는 것 같이 친구가 소개해 줬다고 찾아와서
회원에 가입하시고 다른 특이 사항도 없었죠
처음 만난 여성 회원분이 마음에 들었으나
여성 회원분은 그냥 그랬다고 했는데...
가끔 연락드리면 바쁘다고만 하시고...
그러던 중 첫 만남 이후로 8개월이 지나고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죠...
원샷원킬... 첫 만남에서 마음에 들었고
다행이 복무하는 곳이 여성 회원분과 멀지 않아 지속적으로 연애를 해오셨다고
여성분은 남성분이 워낙 적극적이고...
너무 잘해줘서 계속 만나다 보니 어느 순간에서인가 결혼하게 되었다고 하시네요..ㅎㅎ
그러면서 행복한 목소리는 숨길 수가 없죠
두분 행복하게 잘 사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