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회원: 초혼, 학사, 대기업 회사원
여성회원: 초혼, 학사, 외국계 회사원

작년 가을, 아버님,어머님이 두 손 꼭 잡고 오셔서 
"우리 딸 잘 부탁한다"고 하셨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결혼한다고 인사오신다고 하니 감개무량합니다.

대구에서 탄탄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여성 회원의 부모님이
직접 서울 본사까지 방문하시는 등 
자제분의 결혼에 적극 참여를 한 케이스입니다.

좋은 짝 만나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으로
노블레스 프로그램을 가입하셨죠.
따님 모르게 진행하기를 원하셔서 처음에는 애를 좀 먹었지만
이건 그저 하나의 과정일 뿐 이었습니다.

여기에, 부모님의 진솔하고 솔직한 성격 덕분에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차분히 만남을 도와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잉꼬커플 저리 가라하는 
두 분의 연애스토리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남성분은 만나는 여성분마다 호의적으로 미팅후기가 남는 
서울대 출신의 말 그 대로 훈남 스타일,
여성분은 유명 여대 입학 직후, 친오빠와 함께 유학 생활 시작 
이후 국내 외국계 회사 근무하던 반듯한 맏며느리 스타일의 여성 입니다.

첫 미팅 시 남성분이 여성분의 집 근처까지 오는 센스로
여성분은 100% 만족 의사를 보이셨고,
반면, 남성분의 본인의 개인 활동 등으로 다소 미온적인 자세를 취하셨습니다.
(물론 여성분에 대해 만족 의사를 표하셨습니다)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시점이라 여긴 저는
남성분이 여성회원님께 진중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언, 상담해 드리며 '올인' 자세로 여성을 사로잡게 도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 회원님의 부모님과 오빠 부부와의 만남 기회를
조언해 드리며 '교제' 단계에 돌입!
이후, 일사천리로 두 분의 연애는 시작되었고 
약 1년 여 간의 결실 끝에 11월 말 예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둘의 성혼에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가장 큰 무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남성 회원님은 상대적으로 경제적 상황이 여성분에 비해 넉넉치 않으셨는데요.
꼭 지켜야 할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남자의 자존심!
이러한 자존심을 잠시 버려둔 채 남성분은 솔직하게 본인의 상황에 대해 알리셨고,
여성 회원 쪽에서 흔쾌히 수락, 경제적 지원을 기꺼이 하겠다 하셨습니다.
아마, 남성 회원님의 솔직, 묵직한 성격에 큰 점수를 주지 않았나 합니다.

이렇게 둘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보듬어주며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결혼정보회사라고 해서 무조건 조건만을 우선으로 하고,
상대가 가진 능력만으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나 부족한 면은 있기 마련,
무엇보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기에
서로 간의 교감, 사랑이 가장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요새는 보기 드문 이 커플의 연애 스토리처럼,
당신에게도 사랑 전령사가 되어, 
아름다운 만남을 도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