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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X 취향 O
2015-06-12
남성 회원:  54년 재혼(사별)교육공무원(중학교 교장) 
여성 회원:  57년 초혼 회사원

가입 후 첫 만남에 교제, 성혼까지 일사천리로 이루어지면 가장 좋겠죠.

하지만, 우리 모두는 '예외'란 게 적용되는 '사람'인지라 
정확한 시스템, 날카로운 눈매로 회원님들께 만남을 주선할지라도 어긋날 때가 있습니다. 

오늘 매칭스토리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교제에 성공하신
57년생 미혼 여성 A회원님의 사연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우리 회원님은 바쁜 업무와 일상으로 결혼 시기를 놓친 탓에 
그간 반려자를 만나지 못한 케이스 였습니다.

2007년 4월, 2009년 9월, 2012년 11월 총 3회에 걸처 재가입을 진행하셨는데요.
사실 이 과정에서 A 회원님과 저희 모두 지치기 일쑤 였습니다.

초혼인 탓에 결혼 경험 여부, 종교, 키, 직업 등 모두를 충족한 분만 보길 원하셨던 지라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이 과정에서 A 회원님의 미팅 조건은 매 회, 매 년 변경되었습니다.
첫 번째 가입 당시에는 재혼 남성과의 미팅만 진행
두 번째 가입 당시에는 초혼, 재혼 모두와 미팅
마지막 세 번째 가입에서는 초혼 남성분만을 만나는 조건으로 진행했습니다.

여기에 특정 종교와 직업, 키 등을 모두 포기할 수 없다는 의견으로
2012년 3차 재가입 시에는 2회 미팅만 진행하신 채 거의 2년 반 동안 미팅을 재개하지 않으셨습니다.

담당 매니저 입장에서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에 A 회원님과
여러 차례 면담을 진행,
결혼관, 이성상 변경은 물론 미팅에 임하는 마음 가짐도 함께 새로 다졌습니다.
 
이 시점에 중학교 교장으로 퇴직 하신 60대 남성 회원님을 소개 해 드렸습니다.
남성 회원분은 배우자 사별로 한 번의 아픔을 가지고 계셨는데요.

여기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 합니다.
A 여성 회원님이 돌연 미팅을 진행하지 않겠다 하시는 겁니다.
이유인즉슨, 모두 다 마음에 들지만 본인이 원하는 특정 종교가 아니라 꺼려진다는 거죠.
미팅을 불과 삼 일 앞두고...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다행히 그 동안 매니저-회원 간의 신뢰를 돈독하게 쌓은 덕분에
이 해프닝은 잘 마무리 되었고, 결국 미팅을 진행하게 됩니다.
세 번째 재가입 후 2년 반 만에 이뤄진 미팅 인거죠.

사실, 남성분도 A 여성회원님이 초혼인 점이 내심 마음에 걸리신다며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요.
게다가 종교도 서로 너무 달라 분명 잘 이어지지 않을 거라며..
하지만 이런 문제 쯤이야 베테랑 커플매니저에게는 일도 아닙니다.
오랫동안 봐 오며 느낀 여성 회원님의 장점을 무한 어필!해 드렸고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두 분의 만남이 진행 되었습니다.

만남 당일 미팅 30분 전 두 분께 각각 전화를 드렸습니다.
서로 재혼, 초혼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피하고 종교에 대한 이야기도 오늘만큼은 접어 두시라며 
그렇게 완벽한 미팅을 위한 가이드와 팁을 전달 드렸습니다.

그 결과...
모두의 예상과 우려를 뒤엎고! 두 분 첫 만남에 서로 호감 모드로 돌입~
최근까지 알콩달콩 교제 중이십니다.

두 분은 서로가 원했던 조건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만남 당시 느꼈던 상대의 장점과 취향은 같았던 거죠.

이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계신 두 분에게
오랫동안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하길 이 매니저가 두 손 모아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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