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회원: 초혼, 45세, 석사, 대기업 회사원
여성 회원: 초혼, 38세, 석사, 음악가

"9개월 여 끝에 우리 2015년 7월 17일 결혼해요!"

직장이 멀리 부산이셨던 여성 회원님과
서울 거주하시던 남성 회원분의 러브 스토리 입니다.

음악 전공하시는 아리따운 여성회원님은
정직하고 점잖은 남성분을 이상형으로 꼽으셨는데요.

직장은 부산이지만 실제 거주지가 경기도 권이라
서울 거주자 중 점잖고 나이스한 남성을 매칭해드리는데 주력했습니다.

여기에 남성분은 상대적으로 반듯하고 여성스러운 분을 선호하셨는데요.

두 분이 딱 어울린다는 결론 하에,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물론, 남성분이 여성분의 직장 위치로 장거리 연애가 불가피 하다는 데
부담을 가지셨지만 이건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여성분이 여유될 때마다 서울로 올라오셨고,
서로 그렇게 한 발씩 물러나고 먼저 손 내밀며 둘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게 되었습니다.

보고싶으니 만나고!!
애뜻하니 만나고!!
호젓하게 장거리 여행하면서 분위기있게 만나고!!
마음속 깊이에 자리잡은 상대에 대한 그리움을 메일로 전하며 만나고!!

보고 싶은데.. 자주 못나게 되어 결국 애뜻한 연애 끝에
성혼을 앞당기게 되어 9개월 만에 성혼을 결정하셨습니다.

조금 늦게 만난 서로의 연인에게 세상 누구보다 사랑해 주고 아껴주시며 
오래 오래 행복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