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회원: 재혼, 59세, 자녀 셋, 교수
여성 회원: 재혼, 56세, 자녀 둘, 가사
남성 회원은 천안에, 여성 회원은 부산에 거주하셨는데요.
두 분 다 장성한 자녀를 두셨지만
특히, 남성분의 자녀 수가 부담스러우셨던 여성 회원님이 처음에는 많이 갈등하셨죠.
첫 만남 이후, 많은 고민을 하셨다지만..
결국 남성분의 인품과 성향이 못내 잊혀지지 않으셨다 합니다.
게다가 남성분 역시, 처음 회원이 되셨을 때부터
결혼에 대해서는 천천히 여러 만남을 통해 결정하겠다 하셨지만
이 여성분을 만나고 난 뒤 꼭 이 여성과 결혼해야겠다! 다짐하셨다고 합니다.
결국, 두 분 양가 자녀와 가족들의 응원 속에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되셨습니다.
저 역시, 이번 성혼 커플을 지켜보며
역시 배우자 만남은 조건 보다는 성향과 인품이 더 중요한 것이구나 생각했습니다.
두 분, 그간 지나온 아픔과 시련은 모두 잊으시고
새로운 환경 새로운 가정에서 늘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