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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같은 편안한 사랑
2008-09-16
황혼으로 가는 길목에서 한 여성분은 많은 생각에 잠기며 갈등을 했다. 자녀들은 성장하여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으며 본인이 운영하는 음식점도 성공하여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상황에 부족함 없는 생활이었지만 늘 공허함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하셨다. 마지막 인생을 함께 할 친구 같은 배우자를 원하셨던 여성분은 회원으로 등록하셨다.

까다로운 조건은 아니지만 연령대가 매칭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마친 인테리어 사업을 하시는 50대 후반의 남성분과 매칭이 이루어졌다. 남성에 대한 여성회원의 첫 느낌은 정말 아니다는 반응이었다. 조건을 보는 것도 아니고 편안함과 느낌을 원했었는데 본인의 기대에 못 미쳐 적잖이 실망한 눈치였다. 하지만 한번의 만남으로 끝을 낸다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에 담당 매니저로서 가교역할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남성회원과 함께 여성회원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여성회원의 음식점에 들러 대화를 나누며 진실된 마음을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처음에 서먹하셨지만 남성분이 적극적으로 대화를 유도하면서 여성분도 차츰 마음의 문을 열었다. 만남이 지속되는 동안 두분에게 데이트 코치를 해드리며 남성분에게는 친구 같은 편안함을 여성분에게는 상대의 내면을 먼저 볼 것을 부탁 드렸다. 

그렇게 수개월이 흐른 뒤 서로를 신뢰하며 사랑의 감정을 키우신 두분은 결혼하신다는 소식을 전하러 직접 찾아오셨다. 그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에 기뻤고 처음 남성회원을 만났을 때와 전혀 다른 분위기에 새삼 놀랍기도 했다. 여성회원에게 이제 친구 같은 인연을 만나신 거냐고 물었더니 “인연은 노력으로 만들어간다는 평범한 진리가 정답이었다”라며 웃음을 보이셨다.

대개 사람들은 운명적인 만남을 기대하며 억지로 안 되는 것이 인연이라고 하지만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것 역시 인연이 아닌가 싶다. 내가 원하는 사람, 내게 어울리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면 주저 하지 말고 다가서야 한다. 중요한 건 누가 먼저 손을 내미느냐가 아니라 원하는 사람을 만나 행복해 지는 것이다.

한번의 만남으로 섣부른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만남의 횟수를 한번 두번 늘여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나이를 막론하고 혼자된 돌아온 싱글들에게 용기 내어 한발 나가는 일이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임을 말하고 싶다.

솔로탈출을 위하여…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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