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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화를 부르고, 사랑은 웃음을 부르고~
2008-09-16
어느 겨울, 남성회원 한 분이 화가 잔뜩 나셔서 전화를 주셨다. 
회원님을 컴퓨터로 검색해 보니 3개월 전 만나신 여성회원님과 교제 중이라고 나왔다. 
속으로 웃으면서 ‘교제가 끝나고 너무 허전하고 외로운 상태인데 매니저로부터 연락과 소개가 없으니, 오늘 같은 토요일 오후에 화가 나셨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렇게 회원님의 하소연을 다 들어드리고 저녁때쯤 정장차림으로 회사에 오실 수 있냐고 물어봤다. 회원님은 시간이 괜찮다고 하셔서 주말에 회사에서 운영하는 재혼클럽 ‘바즐’에 대해 말씀 드렸다. 
장소에 어울리는 복장으로 오시면 커플매니저들의 도움으로 여성을 소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더니 2시간 뒤 도착한다고 흔쾌히 말씀하셨다.

시간이 지나 바즐클럽 앞에서 쑥스러운 표정과 잔뜩 기대에 찬 얼굴의 회원님을 만났다.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대접해 드린 후 본격적인 미팅을 잡아드렸다. 
본인의 평소 이상형인 마른듯한 몸매에 여성스런 매력이 풍기는 회원을 소개시켜드렸다. 남성분은 무척 마음에 들어 하셨고 여성분도 싫지 않은 분위기였다. 그렇게 서로를 알아가는 대화를 바즐 내내 나누셨다. 

그 다음날, 남성회원은 전화로 여성분과 본격적으로 교제해 보겠다고 하셨다. 여성분이 3살 연상이지만 느낌이 너무 좋다고 했다. 
난 남성회원에게 “외부에서 여성분을 만나셨다면 아마 그렇게 결정하기 힘드셨을 거에요. 바즐클럽 안에서 만나시면 서로의 대화와 느낌이 중요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상대를 잘 찾을 수 있다”고 설명 드렸다. 남성분의 생각이 분명하니 이제 여성분의 마음을 확인해볼 차례.

여성분 역시 마음에 드신다고 하셨다. 남성분이 나이에 비해 너무 귀엽고 착한데다가 자기 눈에 멋져 보인다고 칭찬을 늘어 놓으셨다. 듣고 있는 매니저에게 그 기분이 전달될 만큼 기대에 부풀어 계셨다. 

두분의 감정을 확인해보니 곧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 후 몇 개월 뒤인 지난 5월에 두분은 결혼식을 올리시고 전화를 주셨다. 남성분과 같은 회사 직원이 너무 부러워하는데 이번 주 바즐클럽에 간다고 하니 좋은 인연을 찾아 달라고 부탁하셨다. 그저 웃음만 나오면서 “예”라고 흔쾌히 대답했다.

두분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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